LG전자 ‘배터리턴’ 3년간 20만개 회수···자원순환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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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배터리턴’ 3년간 20만개 회수···자원순환 효과 ‘톡톡’

이뉴스투데이 2025-05-19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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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내달 30일까지 청소기 폐부품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진행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내달 30일까지 청소기 폐부품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진행한다. [사진=LG전자]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LG전자가 고객 참여형 폐부품 자원순환 캠페인을 강화해 순환경제 실천에 나선다.

LG전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내달 30일까지 청소기 폐부품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기 폐배터리와 흡입구 플라스틱을 수거해 희유금속·플라스틱 등 자원을 회수하고, 참여 고객에게 새 부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 로봇청소기 배터리와 무선청소기 흡입구 플라스틱까지 수거 대상이 확대됐다. LG전자는 자체 고객 조사에서 무선청소기 사용자가 가장 많이 교체하는 부품이 배터리와 흡입구라는 점에 주목해 대상 부품을 늘렸다.

캠페인 참여는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 또는 LGE.COM 온라인 신청 후 폐가전 수거함을 통해 가능하다. 새 부품 구매 시 배터리는 최대 4만5000원, 흡입구는 최대 5만1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활동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도 맞닿아 있어 고객의 자원순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2년부터 3년간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누적 11만6000여 명, 수거한 폐배터리는 총 20만여 개(90.1톤)다. 이 중 8.2톤의 희유금속이 추출됐다.

정기욱 LG전자 청소기사업담당은 “지난 3년간 자원 순환 캠페인에 동참해준 많은 고객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올해 대상 제품과 부품을 확대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자원 순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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