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대표제 도입은 10년 만의 변화다. 회사 측은 “위메이드플레이와 협업 및 서비스 확장, 기술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오 공동 대표는 다다소프트 공동 창업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링스게임즈를 설립했다. 2021년 플레이링스 전신인 선데이토즈플레이에 합류해 수학적 알고리즘 시스템을 구축,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 공동 대표도 다다소프트 공동 창업과 제작본부장을 거쳐 대표 자리까지 역임했다. 이후 플라이셔 CTO를 맡던 중 합병과 함께 플레이링스 최고운영책임자로 활동해왔다.
오 신임 대표는 “링스게임즈와 합병 이후, 외적, 내적 성장을 거듭해온 플레이링스는 글로벌 게임사를 향한 중요한 길목에 서게 됐다”라며 “세계적인 게임사가 되도록 우리의 장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신임 대표 역시 “플레이링스가 마주할 더 많은 경쟁과 기회를 동력으로 위메이드플레이와 함께 한국에서도 독보적인 글로벌 성공 사례를 써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그간 대표직을 맡아온 임상범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 제작본부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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