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란 당일 尹과 짧은 통화만…표결 얘기 없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추경호 “내란 당일 尹과 짧은 통화만…표결 얘기 없었다”

폴리뉴스 2025-05-19 09:41:25 신고

12·3 내란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기록이 나온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18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발표 내용을 간단히 전하며 '미리 얘기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을 뿐 계엄 해제안 표결과 관련한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12·3 내란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기록이 나온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18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발표 내용을 간단히 전하며 '미리 얘기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을 뿐 계엄 해제안 표결과 관련한 얘기는 없었다"며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JTBC는 <계엄군 국회 진입 20분 전…추경호·나경원에 전화 건 윤석열> 이란 제하의 보도에서 내란 당일 밤 11시 22분 윤 전 대통령이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약 1분간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 10분 뒤인 밤 11시 33분 추 의원은 비상 의원총회 장소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회 예결위원회 회의장으로 바꿨고,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추 의원이 의총 장소를 수시로 바꿔 소속 의원들이 국회로 모이지 못하게 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를 방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논란이 지속되자 추 의원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초 의총 장소는 국회였으나 국회 출입 통제로 최고위원회 장소를 당사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의총 장소도 당사로 변경한 것"이라며 "여러 의원도 국회 출입 전면 통제로 인해 자발적으로 당사로 이동했고 의총 장소에 대한 문제제기도 이뤄졌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12월 3일 통화 내용은 이미 12월 6일 언론사 취재에 응해 직접 밝힌 바 있고 당시에도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발표 내용을 간단히 전하며 미리 얘기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짧게 통화가 끝났다, 계엄해제안 표결과 관련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의 의혹처럼 윤 전 대통령이 (추 의원에게)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방해를 지시했고, 추 의원이 이를 실행하려고 했다면 통화 직후 의총 장소를 국회로 변경하지 않았어야 했다"고 주장하며 "추 의원은 오히려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의총 장소를 당사에서 국회 예결위 회의장으로 변경하고 당사에 있던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국회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추 의원 측은 "4일 자정 29분과 38분에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두 번의 전화를 받고 본회의 개최를 일방 통보받았다"며 "본회의 특정 개의 시간을 먼저 언급하거나 30분 연기해달라고 주장한 바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의장은 00시 29분 첫 통화에서 01시 30분에 본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일방 통보했고, 00시 38분 두 번째 통화에서는 개의시각을 30분 더 앞당겨 01시에 개최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추 의원이 본회의 개의와 관련해 우 국회의장에게 먼저 전화한 것이 아니라 두 번 모두 전화를 받은 것으로, 특정 개의 시간을 먼저 언급하거나 30분 연기해달라고 주장 한 바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12월 6일 국회의장실 공보수석 입장발표 자료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히려 추 의원은 국회의장과의 두 번째 통화에서 '국민의힘 다수 의원이 국회 출입 통제로 들어오지 못하니 국회 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국회의장은 '여당이 경찰한테 요청하라'는 답을 들었다"며 "고의로 의원들을 당사에 머물게 하면서 표결을 방해하려 했다면 국회의장에게 국회 출입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요청하지도 않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밝힌 내용인데도 선거운동 기간에 악의적으로 사실을 호도하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며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고 부정확한 보도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 제소 등의 조치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