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은 졸업생의 세상?…수능 국·수·탐 1등급 70%가 N수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상위권은 졸업생의 세상?…수능 국·수·탐 1등급 70%가 N수생

모두서치 2025-05-19 09:33:0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지난해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을 모두 1등급 받은 학생의 70%는 졸업생 등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진학사는 자사 정시 합격 예측 서비스를 이용한 재학생 7만7215명, 졸업생 7만9627명 등 총 15만6842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국어와 수학, 탐구(2과목 평균) 영역을 모두 1등급 받은 수험생 중 70.35%는 N수생이었고 재학생은 29.65%였다.

3개 영역 모두 2등급 받은 학생 비율도 N수생이 61.01%로 재학생 38.99%보다 많았다. 3개 영역 모두 3등급 받은 학생 비율 역시 N수생이 53.25%로 재학생 46.75%를 앞질렀다.

4등급부터는 재학생 비율이 더 높았는데 3개 영역에서 모두 4등급 받은 학생 중 54.6%가 재학생, 45.4%가 졸업생이었다.

재학생 비율은 등급이 낮아질수록 증가해 8등급을 받은 학생 중 재학생은 79.66%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가장 낮은 성적인 9등급 수험생 중에서는 졸업생이 53.3%로 재학생 46.67%보다 많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고3 학생들은 6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재학생들만 응시하는 학력평가 성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게 되는데 이때 수능에서의 기대치를 추정하는 과정에서 졸업생의 영향력을 반드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