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전환 가속" CATL·창안마쯔다, 통합 섀시 기반 공동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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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전환 가속" CATL·창안마쯔다, 통합 섀시 기반 공동개발 착수

M투데이 2025-05-19 09:2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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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임헌섭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과 중국 완성차 업체 창안마쯔다(Changan Mazda Automobile)는 최근 상하이에서 전기차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CATL의 통합형 지능 섀시 플랫폼 ‘CIIC(Integrated Intelligent Chassis)’—일명 ‘스케이트보드 섀시’—를 기반으로, 전기차 분야의 기술 통합과 효율적인 개발을 목표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CATL의 CIIC 플랫폼은 상하부 차체 분리 구조, 모듈형 하위 시스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분리 아키텍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차량 유형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개발 주기를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창안마쯔다는 이러한 플랫폼에 자사의 완성차 생산·조립 노하우를 결합해, 더욱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신에너지차(NEV) 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차세대 전기차에 특화된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생산 라인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창안마쯔다가 추구하는 전동화 전략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CATL의 배터리 플랫폼 사업 확장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두 기업은 단순한 배터리 공급 관계를 넘어 플랫폼 통합·제품 기획 단계부터 협업함으로써, 중국 내 전기차 산업 전반에 기술 융합과 공동개발 모델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앞으로도 최신 NEV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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