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삼양식품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공식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맵은 K푸드의 정수인 ‘매콤함’, ‘맵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매운 맛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다. 한국적인 맛과 이국적인 맛을 맵만의 기준으로 재해석해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 △블랙페퍼 치킨 라면 등 다양한 매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태국과 일본에 이어 이달 말레이시아에 ‘맵’을 공식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현지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양식품은 말레이시아 론칭을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 공식 론칭한 글로벌 브랜드 맵의 초기 반응이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맵이 지닌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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