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가 약 3년8개월 만에 정규 음반을 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7월 정규 4집을 발표한다. 이들의 정규 음반은 2021년 11월 '포뮬러 오브 러브: O+T=<3' 이후 처음이다.
미니음반 포함 앨범 단위로 따지면, 지난해 12월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 이후 7개월 만이다.
트와이스는 작년 2월 공개한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만큼, 이번 앨범 성적도 관심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와 올해 명실상부 K팝 최고 걸그룹 자리를 굳혔다.
작년 총 150만 관객을 동원한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성료했다.
지난달엔 4월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의 전 회차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하는 등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맹활약했다.
기세를 몰아 올여름엔 정규 4집 포함 음악계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을 예고했다. 8월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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