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정동야행 11주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저 랜선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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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정동야행 11주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저 랜선 투어'

연합뉴스 2025-05-19 08:0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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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 대사관저를 둘러보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주한미국 대사관저를 둘러보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김길성 중구청장(우측에서 세번째)이 지난 14일 죠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함께 미 대사관저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정동야행' 축제 11주년을 맞아 주한 미국대사관저인 '하비브 하우스'의 내부를 온라인 콘텐츠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14일 중구 인플루언서 2명과 함께 하비브 하우스를 방문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차담회를 갖고 관저 내부를 촬영했다.

콘텐츠 제작은 김 구청장이 올해 정동야행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주한미국대사관에 전달했고, 이에 윤 대사대리가 흔쾌히 응답하면서 성사됐다.

이 콘텐츠는 축제 기간인 오는 23~24일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에는 관저의 역사적 배경과 건축적 특징이 담긴다.

하비브 하우스는 덕수궁 뒤 정동에 자리한 미국 대사관저다. 한미 수교 이후 미국이 정동에 설치한 첫 외교공관으로, 전통 한옥과 서양식 구조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건축 양식이 특징이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왼쪽)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왼쪽)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죠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함께 미 대사관저 '하비브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 대사대리는 "이 유서 깊은 관저는 140여년을 이어온 한미 우호의 상징으로 이번 온라인 체험을 통해 시청자들께서 한미 양국이 함께한 역사와 오랜 유대를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구는 전했다.

김 구청장은 주한미국대사관의 촬영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근대사와 외교의 흔적이 담긴 하비브 하우스 콘텐츠가 정동야행의 또 다른 매력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야행 포스터 정동야행 포스터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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