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건설 현장 1분기 지역업체 하도급률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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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건설 현장 1분기 지역업체 하도급률 34%

연합뉴스 2025-05-19 06: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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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영업 활동 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영업 활동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올해 1분기 관내 127개 건설 사업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34.39%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전 분기(121개 사업장 34.14%) 대비 0.25%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지역업체 하도급 금액은 1조8천478억원에서 2조1천84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건설 현장 영업 활동을 벌인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저조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 60곳을 올해 상반기 중점 영업활동 대상으로 선정했다.

하도급 발주 실태 조사, 지역업체 참여 유도, 지역 하도급 활성화 지원 제도 홍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매월 7일 '영업의 날' 운영 등 집중적인 영업 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골조, 조경, 도장, 석공, 부대 토목, 상하수도, 기계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 지역업체가 계약을 수주했다.

일례로 최근 HDC아이앤콘스가 발주한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 현장의 100억원 규모 토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하도급 업체로 참여하기도 했다.

시는 다음 달 대형 건설사 본사를 찾아 현장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하반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저조한 원인을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또 토공, 철근콘크리트 등 전문적인 시공 능력이 요구되는 분야에선 여전히 지역업체 참여가 제한적인 만큼 개별 업체들의 기술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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