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큰 불길이 발생 약 31시간 40분 만인 18일 오후 2시 50분 모두 잡혔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으나 잔해물 붕괴 등 안전 위험 때문에 전날 오후 9시경부터 야간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불은 앞서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 정련 공정 내 생고무 예열 산업용 오븐 장치에서 튄 불꽃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발생 이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생산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한편, 광산구는 교육청 확인 결과 화재와 관련 없이 5월 19일(월) 모든 학교가 정상 등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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