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도중 하차→국대 차출 거부…그런데 “복귀 가능해, 투헬 감독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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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도중 하차→국대 차출 거부…그런데 “복귀 가능해, 투헬 감독과 이야기했다”

인터풋볼 2025-05-18 23: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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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벤 화이트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골닷컴’은 18일(한국시간) “화이트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화이트는 중앙 수비수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아스널에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로 성장했다. 2021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다만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인연이 깊진 않았다. 수준급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A매치 4경기 출전에 그친다. 메이저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화이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혔으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심지어 월드컵 도중 개인적인 사유를 들며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대회 도중 이탈은 쉽게 볼 수 없는 일이었다. 당시 스티브 홀랜드 수석 코치와 불화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3월엔 국가대표 차출 거부로 인해 크게 화제를 모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3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아스널 에두 가스파르 스포츠 디렉터가 직접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화이트가 뽑히길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화를 나눴는데 화이트 측에서 과묵했다.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 사이엔 문제가 없다. 홀랜드 코치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최근 분위기가 바뀌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고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 상황이다. ‘골닷컴’에 따르면 화이트는 투헬 감독과 대화 이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열었다.

화이트는 “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투헬 감독과 몇 차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정직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화이트가 다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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