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야기엔 시작과 끝이 있다”…직접 이별 발표한 FW, 토트넘-빌라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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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야기엔 시작과 끝이 있다”…직접 이별 발표한 FW, 토트넘-빌라가 노린다

인터풋볼 2025-05-18 22: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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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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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톤 빌라가 조너선 데이비드를 노린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릴 공격수 데이비드를 영입하기 위해 두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협상 중이다. 그는 이번 시즌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날 거라고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는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헨트에서 성장해 2018-19시즌 데뷔했다. 그는 두 시즌 동안 83경기 37골 15도움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19-20시즌엔 벨기에 프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데이비드에 주목한 건 릴이었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그는 릴 합류 후 첫 시즌 48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릴의 리그앙 우승을 이끌었다. 활약은 꾸준했다. 지난 시즌에도 47경기 26골 8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데이비드는 49경기 25골 12도움을 뽑아냈다. 다만 올 시즌이 종료된 뒤 릴을 자유 계약(FA)으로 떠난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이야기엔 시작과 끝이 있다. 직접 말하고 싶었다. 이제는 작별을 고할 때다”라고 인사했다.

원래 차기 행선지로 바르셀로나가 거론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데이비드는 6월부터 모든 팀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게 된다. 릴은 그를 지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다. 그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데이비드도 바르셀로나 합류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라리가를 많이 보면서 자랐다. 언젠가는 그곳에서 뛰고 싶다”라며 “바르셀로나는 내가 어릴 때부터 응원했던 팀이다. 한 팀을 응원하면서 자라면 그 팀에서 뛰는 게 꿈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으로 인해 데이비드를 영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미러’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데이비드를 주시하고 있다. 바로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다.

매체는 “아스톤 빌라, 토트넘은 데이비드와 회담을 가진 뒤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두 구단 모두 이탈리아 구단과 경쟁에 직면해 있다. 나폴리와 유벤투스도 그를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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