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 작업이 이틀째 야간에 안전 문제로 진화 작업이 중단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18일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화재 진화율 80%상당일 때 주불 진화를 발표하며 약 1시간 30분 내에 진화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고무 가루 등이 섞인 진득한 불덩어리가 곳곳에 남아 있어 막바지까지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오후 9시경 야간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 내 정련 공정에서 발생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화재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광주공장 생산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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