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없어, 수치스러워”→“10분 받았잖아요”…과르디올라, 결승전 패배 후 상대 GK와 언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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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없어, 수치스러워”→“10분 받았잖아요”…과르디올라, 결승전 패배 후 상대 GK와 언쟁

인터풋볼 2025-05-18 19: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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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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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크리스탈 팰리스 골키퍼 딘 헨더슨이 경기 후 무언가 이야기를 나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FA컵 결승전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 골키퍼 헨더슨에게 격한 말을 건넸다. 립리더가 그 내용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8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1로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전반 16분 에베레치 에제가 다니엘 무뇨스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3분 타이릭 미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오마르 마르무시의 슈팅을 헨더슨이 선방했다.

후반전 들어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무뇨스가 한 골을 추가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였다. 맨시티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다만 경기 중 나온 장면이 크게 화제를 모았다. 전반 24분 헨더슨이 페널티 박스 라인 근처에서 엘링 홀란드를 막기 위해 공을 쳤다. 그런데 리플레이 화면상 핸더슨이 공을 건드린 위치는 페널티 박스 밖이었다. 분명한 핸드볼 반칙이었다. 그러나 주심은 이를 잡지 못했다.

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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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헨더슨과 무언가 이야기를 나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격이 없다. 수치스럽다”라고 말했고, 헨더슨은 “(추가시간을) 10분이나 줬다”라고 답했다.

헨더슨은 ‘ITV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난 그저 악수를 하러 갔을 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간 낭비에 실망한 것 같다. 난 ‘당신이 원하던 10분을 얻었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헨더슨은 자신의 입장을, 우리는 우리의 입장을 말했다”라며 “헨더슨과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축하를 보낸다. 정말 잘 막았고, 우리는 득점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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