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아마 진짜 창업 진짜 사업을 시도해본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거임....
의류사업이나 뷰티업계는 관련자들이 아닌이상 레드오션 와봤자 죽음의 시장이기에..
보통 MOQ 걸고 다 받아주겠지만
대규모 자본과 인프라가 필요한 전통 제조업 분야...
음료,라면 산업은 완전 다른 세상 이야기임....
만약 시도를 해본 사람이라면 왜 생산부터 불가능한지 알거임 ㅇ ㅇ
이걸 설명하려면 글이 길어지니까
사실상 생산이 아예 불가능하단것만 알아두면됨.....
그럼 어떻게해야하느냐?
나만의 공장을 설립해서 직원도 고용해야하고 관련 규정까지 다지키며
내가 원료공급부터 생산 제조까지 다 담당해서 완제품을 출시해내야함........
이렇게 생산해낸 제품이 있다한들 두번째 벽이 막고있음
두번째 벽 유통 및 판매 단계....
요즘은 쿠팡덕에 온라인망은 뚫기가 쉽지만 오프라인은 이야기가 다름
편의점, 마트 등등 이런곳에 뚫고 입점해서 내 상품을 진열해야하는데
애초에 내 상품을 발주할 생각도없고 발주를 할 이유도 없음
자체 주력상품을 밀어서 파는게 추세인데 뭣하러 힘없는 신생기업인 타사제품을 진열하겠음?
너라도 리스크 안고 얘가 돈을 준다한들
발벗고 나서서 만들어줄리도없고 판매해줄 이유도 없잖아?
코카콜라,펩시 등등 대기업들이 영업뛰고 서로 커넥션 갖는 이유가 이런거임
서로의 상품을 견제하지말고 오프라인에서 발주 받게하는거지...
결론적으로 음료,라면 등등 몇몇 제품들은
대기업이 꽉 잡고있기때문에 뚫을 수 도없고
생산을 했다해도 판매 방법도 사실상 막혀있음
성공적으로 다뚫고 오프라인 진열까지 성공했다해도
사람들에게 입소문내기위해 광고를 해야하는데
이 엔터테인먼트 산업들도 한국은 대기업이 꽉 잡고있음
이것도 사실상 불가능하지
근데 쿠팡은 이걸 다박살내고 해냈다는점임
그것도 가장 강력한 유통업계에 뛰어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과 일본 재벌들이
완전 알박아버린 한국 산업 경제판에 달려들어서
1 vs 다수
맞짱을 까버림....
현재까지도 출혈경쟁중인데
쿠팡은 여기서 지치않고
대기업의 구속및 속박 탈피를 위해
엔터테인먼트까지 설립함 ㅋㅋㅋㅋㅋㅋ
OTT까지 설립완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즉, 이미 재벌과 대기업들이 구축한 한국의 시스템과
맞짱을 까버리고 정경유착이된 한국 산업에서 과징금 벌금
다쳐맞고도 게속해서 버티고 있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처음에 반쿠팡세력 그룹단위로 뭉쳤을때 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버텨냄.....
상장도 일부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거보면 얼마나 지독한지 알 수 있음
사실상 쿠팡 vs 재벌 싸움...
중간중간 재벌들과 타협하고 화해하는 제스쳐도 있긴했으나
아직까지도 눈엣가시인 쿠팡
과연 한국 산업 경제구조를 바꾸는 새로운 세력이될까?
아님 구세력인 재벌들과 타협을 해버린 또이또이한 기업에서 멈출까?
한국 산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온 이단아 쿠팡
그 끝은 끝까지 지켜봐야 알듯하다.....ㅇ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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