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체조경기장 입성에 감격 "오랜 시간 걸쳐서 왔다"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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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체조경기장 입성에 감격 "오랜 시간 걸쳐서 왔다"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05-18 17:3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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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송파, 명희숙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체조경기장 입성 소감을 밝혔다.

데이식스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 16일부터 이날까지 엿새간 공연이 열렸다. 

이날 데이식스는 '베스트 파트'를 시작으로 '베러베러', '힐러',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까지 논스톱으로 선보이며 뜨겁게 오프닝을 열었다. 

영케이는 "오늘은 뒤가 없는 날이다 진짜 없다. 일단 마이데이 힘이 필요하다. 많이 필요하다. 어제 잠을 좀 설쳤다"며 "긴장인지 설레는 건지 모르겠다"고 마지막 공연을 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계속 깨고 뭔가 대기실과 공연장의 모습이 계속 꿈에 나타났다"며 "근데 첫곡부터 힘은 충분히 난 상태이다. 특히 이 공간이 또 특별하다"고 체조경기장 무대에 오른 것을 언급했다.

이어 원필은 "이곳은 KSPO돔이다. 여기까지 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360도로 마이데이 분들에게 둘러싸여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렇게 무대를 꾸밀 수 있던 것도 여기에 계신 분들 덕분 아닐까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투어의 마지막 장을 저희와 오늘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아쉬운 마음 보다는 우리가 투어를 마음 속에 더 예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시간으로 보냈음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로 전개된 세 번째 월드투어 '<FOREVER YOUNG>' 피날레 공연이자 K팝 아티스트에게 상징성을 갖는 KSPO DOME 단독 입성 공연으로써 한층 성장한 데이식스의 위상을 자랑한다. 

또한 데이식스는 KSPO DOME에서 360도 풀 개방된 무대로, 꽉 채운 밴드사운드와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7일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와 '끝났지' 첫 무대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채운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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