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울린 英 슈퍼 재능, 손흥민과 함께 뛸까?...“토트넘 올여름 이적 제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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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울린 英 슈퍼 재능, 손흥민과 함께 뛸까?...“토트넘 올여름 이적 제안 준비”

인터풋볼 2025-05-18 17: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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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퍼스 웹
사진=스퍼스 웹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에베레치 에제가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다.

토트넘 소식통인 ‘스퍼스 웹’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에제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8년생인 에제는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형 미드필더다. 과거 그는 아스널, 풀럼, 레딩, 밀월 등 여러 유스 팀을 거치며 성장했다. 2016년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뒤 자신의 잠재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활약한 건 2019-20시즌이었다. 당시 에제는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해 14골 8도움을 몰아쳤다.

이와 같은 활약은 곧 프리미어리그(PL)팀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번리, 토트넘 등 여러 클럽이 러브콜을 보냈다. 그 중에서 가장 적극적이었던 팰리스가 에제를 품었다. 에제는 팰리스 합류 이후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겪기도 했지만 활약은 계속됐다. 2022-23시즌을 기점으로 매 시즌 공격 포인트 두 자릿수를 완성했다.

이번 시즌은 대박이다. 에제는 지금까지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12골 12도움을 올렸다. 이는 개인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나아가 직전 경기인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에제의 활약으로 팰리스는 1905년 창단 이후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벌써부터 여러 클럽들이 대기표를 뽑고 있다. 아스널, 리버풀, 첼시가 러브콜을 보냈다. 여기에 더해 토트넘까지 가세했다. 현재 토트넘은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하다. 팀 내 제임스 매디슨을 제외하면 플레이 메이커가 없는 상황. 그 자리에 루카스 베리발이 나설 수 있지만 에제와 비교하면 실력이 많이 떨어진다. 만약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나간다면 에제 영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에제와 팰리스 간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바이아웃은 6,800만 파운드(약 1,264억 원)다. 분할 지급 방식이 아니라 한 번에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occer forever
사진=soccer forever

문제는 토트넘은 바이아웃 금액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에제의 바이아웃 조항을 전액 지불할 생각이 없다. 이보다 낮은 금액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다만 팰리스가 과연 제안을 받아줄지는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팬들도 에제를 원하고 있다. ‘TBR 풋볼’은 “에제는 지난 리그 36라운드 팰리스가 2-0으로 승리한 뒤 토트넘으로 와달라는 팬의 요청을 받았다. 이에 에제는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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