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로켓랩’, 日 지구영상위성 궤도에 안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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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켓랩’, 日 지구영상위성 궤도에 안착 성공

이뉴스투데이 2025-05-18 15:0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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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뉴질랜드 마히아에서 발사되고 있는 로켓랩의 일렉트론 우주발사체. [사진=로켓랩]
17일 뉴질랜드 마히아에서 발사되고 있는 로켓랩의 일렉트론 우주발사체. [사진=로켓랩]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위성 발사 서비스 및 우주 시스템 기업인 미국의 로켓랩(Rocket Lab)이 일본의 위성 제작업체인 iQPS(Institute for Q-shu Pioneers of Space, Inc.)를 위한 세 번째 임무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로켓랩에 따르면 '바다의 신이 본다(The Sea God Sees)'로 명명된 이번 임무는 17일 오후 8시 17분(뉴질랜드 시간) 뉴질랜드 마히아에 위치한 로켓랩 1호 발사대에서 일렉트론(Electron) 발사체를 통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로켓랩은 이번 임무 성공으로 iQPS의 지구영상위성인 QPS-SAR-10을 575km 저궤도로 발사해 iQPS의 확장되는 위성군에 포함시켰다.

이날 임무는 로켓랩이 올해와 내년 총 8기의 발사 임무를 수행하는 다중 발사 계약 중 두 번째로 올해 4기의 위성 발사가 더 예정되어 있으며, 나머지 2기는 내년에 발사될 예정이다. iQPS를 위한 로켓랩의 다음 임무는 한 달도 채 걸리지 않은 시점인 6월에 발사될 예정이다.

피터 벡 로켓랩 설립자 겸 CEO는 “일렉트론 팀이 iQPS 미션을 궤도에 완벽하게 진입시키기 위해 또 한 번 환상적인 발사를 성공시켰다”면서 “소형 위성 임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발사체로서 일렉트론이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단 몇 주 안에 iQPS와 함께 또 다른 임무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올해와 내년에 여러 임무를 통해 컨스텔레이션(위성군집)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니시 슌스케 iQPS CEO도 “QPS-SAR-9 ‘스사노오-I’ 발사 후 불과 두 달 만에 ‘와다츠미-I’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시켜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성과는 저희 개발팀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처럼 정확하고 신속한 발사를 가능하게 해준 로켓랩 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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