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사회복지학과는 5월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미래 사회복지 리더를 양성을 위한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 사회복지학과는 5월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교수들이 모은 장학금 3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복지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학업에 정진하고 학과를 빛낸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교수·동아리 회장 추천 두 가지 유형으로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도교수 추천 장학금은 학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과 발전에 기여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지도교수 8명이 각 1명씩 추천하고 교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학생에 각 30만 원씩 생활비 지원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 사회복지학과 내 4개 봉사 동아리(푸른하늘, 만두레, 아고라, 솔아띠)에 30만 원씩 운영자금이 제공됐다. 학생들은 지도교수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장학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학만 우송대 사회복지학과장은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교수들의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과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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