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훈련용 범선, 뉴욕 다리와 충돌…20여명 부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멕시코 훈련용 범선, 뉴욕 다리와 충돌…20여명 부상

모두서치 2025-05-18 13:07:36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멕시코 해군 훈련용 범선이 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이스트강에서 교량과 충돌해 최소 19명이 다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P통신, CNN,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뉴욕에서 출항해 아이슬란드로 향하던 멕시코 해군 훈련함 쿠아우테모크호가 이날 오후 8시26분께 이스트강 브루클린 브릿지와 충돌했다.

NYT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함정이 브루클린 브릿지 아래를 통과하면서 대형 돛대 3개가 차례로 부러진다. 보도에 따르면 돛대 높이는 56m인데, 교량 아래 통과 높이는 만조 기준 127피트(38.7m)다.

이날 사고로 최소 19명이 다쳤고 이 중 4명은 위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277명을 태운 멕시코 훈련함이 브루클린 브릿지 아랫부분에 충돌해 19명이 부상당했고, 4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멕시코 해군 측에서는 총 22명이 부상을 입고 1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발표했다고 CNN은 전했다.

뉴욕 당국은 사고 이후 약 40분간 브루클린 브릿지를 폐쇄하고 구조적 손상 여부를 평가한 뒤 재개통했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배의 동력을 잃은 기계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