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서울시와 협력해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설렘 인 한강' 시즌2를 전액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달 21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성황리에 개최된 첫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설렘 인 한강'은 한강뷰와 야경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또래 이성과 즐겁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연애 코칭, 요트 체험,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종 매칭된 커플에게는 소정의 데이트권 등을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설렘 인 한강' 시즌2는 서울 거주 2000년생~1980년생 미혼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100명을 선정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6월 9일 오후 6시까지 몽땅정보 만능키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카드는 지난 3월 서울시 다자녀 가정을 위해 최대 80만 포인트 적립, 정기결제 자동납부 혜택 등을 담은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 상품부터 고객 참여 프로그램까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한 만남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