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때부터 장식품이나 인형은 방 곳곳에 두곤했어
지금도 마찬가지로 장식장을 마련하진 않고 집안 곳곳에 두고있어
넨도는 눈팅만하다가 취미로 모으기는 작년부터 시작했고
역시 젤 보기 좋고 이쁘니 이젠 넨도들이 항상 마루에 배치되어있네
어제 비오고 아침에 날이 환해진 김에, 사진으로 담아봤어
이렇게 넨도 장식 중이야
화분들 위에도 올려두고 싶은데
거긴 직사광선이라 안 좋을 것 같아 못 두는 중
좀 아쉽지만..
왼쪽부터,
일본에서 사온 우드스톡 엽서와 맞게 노란 세이버들로 세워두고 있어
둘다 넨도 돌로 맞춰줬어
조명을 켜두면 더 따듯해서 기분 좋음
마누라는 이따금 스탠드 키러 갈 때마다,
세이버들이 안녕이랑 브이 하고 있다며 말하곤 웃네
세이버 조금 아래에는 작은 나무 장식장 (장식장이 있긴 있구나)
그 위에 아오코랑 아리스 넨도푸치 둘은 세트로 다니고 있음
오른쪽이야
2B는 원본 넨도돌에 따로 옷을 입혀놨는데
분위기가 혼자만 차분한도시여자
그래서 다른 장식품들이나 넨도들이랑 잘 안어울려서 고민
하지만 내 최애 넨도
언젠가는 하얀 꽃밭 위에 두고 싶어
"오오...오오오오!"
"너.. 너.. 뭘 보고 있는거얏"
시계탑 미쿠 랑 유우카 조합 완전 귀여움
오른쪽에서 좀 아래쪽,
이 자리가 좀 문제인데 마땅한 스탠드를 못 구해서 그래
너무 과하거나 크지 않고 이쁘고 싼 스탠드.. 어딨는거야
그래서 얘네 둘은 매일 방황 중
적는 중에 베르단디는 시계탑 옆으로 이동
"너 같은 여신이 내 곁에 있어주면 좋겠어"
더듬이가 살짝 과하지만 그래도 예쁨
두번째로 좋아하는 넨도야
베르단디는 나중에 프리렌돌 옷 오면
그걸로 넨도돌로 만들 계획임
많이 세워뒀다 생각하고 남겼는데 얼마 없네
역시 아직 넨린이...
사실 엑스포미쿠도 있는데 아직 미개봉 상태야
마누라한테 걸릴까봐 못 열고 있는데, 얼른 세워두고 싶네
내 집에 인형들 넨도들이 내 눈 닿는 곳곳에 있으니
힘들게 일하고 와도 기분이 좋아
넨붕이들 모두 좋은 주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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