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진(ZIC 유나이티드)이 ‘2025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금호 N1 클래스 레이스 2’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열린 ‘2025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금호 N1 클래스 레이스 2’ 예선은 신우진은 2분05초254로 결선 그리드의 가장 앞자리에 서게 됐다.
20분 동안 진행된 예선은 개막전 우승자인 김영찬(DCT레이싱)이 2분05초732로 타겟 타임을 만들었다. 박동섭(인제 비테세레이싱)이 2분06초079로 따랐다. 그러나 강동우가 2분05초934로 박동섭을 끌어내리고 2위로 파고들었다.
하지만 예선 10분이 지난 시점에서 신우진이 2분05초054로 타임 시트의 가장 윗줄로 올라섰다. 디펜딩 챔피언 김규민(DCT레이싱)이 2분05초371로 접근했지만 신우진을 넘어서지 못했다. 김규민에 이어 김영찬, 박동섭, 강동우, 이상진(비앙코웍스), 송하림(BMP모터스포츠), 정회원(이고레이싱), 강병휘(ZIC 유나이티드), 최성진(JBRT 모터스포트)의 순으로 결선에 나갔다.
신우진은 "전날 레이스 1 종료 후 경주차의 세팅을 다양하게 바꿨는데 그것이 모두 잘 맞아 떨어졌다. 팀뭔들이 차를 잘 만들어 줘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모두 감사드린다"며 "개막 라운드에서 폴 포지션은 처음이다. 결선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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