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제약사 길리어드 "항암제 임상시험, 79% 한국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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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제약사 길리어드 "항암제 임상시험, 79% 한국서 수행"

모두서치 2025-05-18 11:1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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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 개발사로 유명한 글로벌 제약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국내 암 환자의 신약 치료 접근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세계 임상시험의 날(5월 20일)을 맞아, 국내외 연구개발(R&D) 활동 성과를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길리어드는 국내에서 총 33건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240여건의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진행 중이다.

연구 분야는 종양학을 비롯해 염증성 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세포 치료 등 다양하다.

특히 전체 항암제 임상시험(1상~3상)의 약 79%가 국내에서 수행 중으로, 국내 암 환자의 신약 치료 접근성 제고에 기여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직원 중 약 40%는 R&D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면서 임상 전담 인력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 기준, 국내 매출 대비 약 13%를 연구개발(R&D) 부문에 투자하며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연구 협력 강화에도 나섰다. 길리어드는 암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글로벌 연구 협업 프로그램 'HOPE'를 운영 중이다. 19개국의 74개 기관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하며 연구개발 중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상부서 총괄 하현주 상무는 "한국은 길리어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임상시험 수행의 허브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 의료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임상연구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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