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평일에 총 20회에 걸쳐 '2025년 애반딧불이 체험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반딧불이 생태강의와 반딧불이 모형 만들기, 애반딧불이 발광 모습 관찰로 짜였다.
올해는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체험이 아닌 주간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자연환경연구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국내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3종 중 6∼7월 출현하는 애반딧불이를 중심으로 주간에도 발광 현상을 직접 관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안수동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 관찰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