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19일부터 '실종아동 찾기 정책' 홍보 콘텐츠 공모

사진 = 뉴시스

 

경찰청은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비지에프(BGF) 리테일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실종정책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공모전은 경찰청의 실종정책을 소재로 실제 또는 가상의 사례를 수필이나 소설 형식으로 풀어내는 글쓰기 대회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청 안전드림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선정된 최종 4개 작품에 대해서는 경찰청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경찰청은 선정 작품을 추가로 각색해 공식 홍보영상으로 제작, 전국 각지에 배포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 개개인의 작은 참여가 실종아동 등 발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실종 문제에 대한 국민의 참여가 확산하고 사회안전망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현재 ▲실종경보문자 국민제보 ▲실종예방 사전등록 ▲유전자분석 등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