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마라는데…국힘 특사단, 김문수 '손편지' 들고 18일 홍준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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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마라는데…국힘 특사단, 김문수 '손편지' 들고 18일 홍준표 찾아간다

프레시안 2025-05-17 20:2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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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후 탈당하고 하외이로 건너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복귀를 설득하기 위해 18일 '하와이 특사단'을 보낸다. 특사단은 김문수 대선후보의 손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홍 전 시장 설득과 귀국 요청을 위해 '하와이 특사단'을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사단'은 선대위 단일화추진본부장인 유상범 의원과 김대식 의원(대외협력본부장), 조광한 대외협력부본부장, 이성배 대변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홍 전 시장과 각각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유 의원은 홍준표 대선 경선 캠프에서 총괄상황본부장을 지냈다. 김 의원은 비서실장, 조 부본부장은 전략홍보본부장, 이 대변인은 대변인을 각각 맡았다.

특사단은 홍 전 시장을 향해 쓴 김 후보의 손편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홍 전 시장은 대선 경선 탈락 후 정계 은퇴와 탈당을 선언하고 현재 하와이에서 체류 중이다. 경선 탈락 후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불편한 입장을 여러차례 드러냈다.

전날(16일)에도 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 "자신들이 '국민의짐'이 된 줄도 모르고 노년층들만 상대로 국민의힘이라고 떠든다"고 일갈했다.

홍 전시장은 이미 특사단에도 오지 말라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관련해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측과 홍 전 시장 측 교류 가능성이 짙어지는 모양새다.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경선에 탈락 후 정계은퇴 의사를 밝힌 홍준표 후보가 기념촬영 무대에서 내려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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