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7일 오후 3시 32분께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네거리에서 도로 위를 가로지르던 통신선이 바닥에 내려앉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내려앉은 통신선에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물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교통사고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각 통신사에서도 차례로 통신회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쓰레기 수거 차량이 리프트를 내리지 않은 채 주행하다가 통신선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w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