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상주시민은 7월부터 무료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게 된다.
상주시는 상주에 주소지를 둔 주민에게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해 7월 1일부터 무료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19일부터 출생 연도별로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상주시민이더라도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무료 승차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도내에서는 청송군, 봉화군, 문경시, 울진군 등이 농어촌버스나 시내버스 요금을 받지 않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 교통비 부담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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