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애인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주된 이동 수단이다.
사용 중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될 경우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최근 행정청사 8개소, 의료기관 2개소, 공공시설 1개소, 복지시설 1개소 등 12곳에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로써 창원시내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장소는 총 46개소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창원경상대병원, 파티마병원, 삼성창원병원, 진해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소다.
설치 현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