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사건반장' 측이 손흥민 선수를 협박한 남성과 한 달 전 접촉했다고 밝혔다.
16일 JTBC '사건반장' 측은 손흥민 선수 측에 접근해 돈을 뺏으려 한 40대 남성이 한 달 전 사건반장에 제보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손 선수의 사생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주장했고, 제작진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증거 자료를 요청하자 연락이 두절됐다고.
앞서 손 선수에게 임신했다며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남녀 각각 1명은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일당 중 한 명인 남성이 '사건반장'에 제보를 했다는 것이다.
당시 제보자는 상대가 손 선수라는 것은 밝히지 않고, 한국 축구선수가 20대 여성에게 낙태를 종용한 카카오톡 및 수술기록지를 갖고 있다고 전해왔다는 것이 '사건반장'의 설명이다.
협박한 남성은 "여자친구 때문에 알게 된 내용"이라며 "여자친구 핸드폰에서 고액의 금액이 왔다갔다 한 파일과 비밀유지 각서 내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자기는 깨끗한 이미지인데 둘 다 그냥 X 먹으라고 제보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손 선수 측은 과거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낙태 종용 등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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