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던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공동주거침입,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대진연 회원 36명을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윤석열 전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 등을 주장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첫 재판은 오는 7월 16일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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