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사회가 1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법정단체인 지역의사회가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은 16개 시·도의사회 가운데 전남도의사회가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의사회 회원 약 100여 명과 민주당 박지원, 주철현, 서삼석, 이개호, 신정훈, 김원이, 서미화, 권향엽, 김문수 의원이 참석했다.
서미화 민주당 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장은 "소년공 출신 장애인 동료인 이재명 후보만이 장애인 자립과 권리보장 시대를 제대로 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은 "이재명 후보가 헌법의 존엄성과 국민 주권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후보라는 데 과반수 이상 회원들의 의견일치를 보았다"며 "이 후보가 공정한 의료 정책으로 국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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