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소는 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부산과학체험관이다.
‘과학누리 메이커’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해보며 과학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올해부터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도 그 일환이다.
운영 방식은 ‘직접 만들며 배우는 과학’을 모토로 한다. 매월 7가지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자율 체험 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참가자는 실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도구를 조작하고 작품을 제작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창의융합교육원 한종환 원장은 “기초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과학적 소양 함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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