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故안병하 치안감 등 5·18 순직경찰 추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남경찰청, 故안병하 치안감 등 5·18 순직경찰 추도

연합뉴스 2025-05-16 17:07:16 신고

5·18 순직경찰관 추도식 5·18 순직경찰관 추도식

[전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경찰청은 16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강경 진압을 거부했다가 고초를 겪은 고(故) 안병하 치안감 등 순직 경찰관을 추모하기 위한 추도식을 열었다.

안 치안감은 당시 전남 경찰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강경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경찰의 무장을 원천 차단해 시민의 생명과 경찰의 명예를 지켰다.

같은 해 5월 26일 시위 진압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보직 해임돼 대기 발령 상태에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로 강제 연행돼 고문받았고, 그 후유증으로 8년간 투병하다 1988년 세상을 떠났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경찰 영웅의 헌신적 사명감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