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알리바바 2024년도 순익 62% 급증…"AI·클라우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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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알리바바 2024년도 순익 62% 급증…"AI·클라우드 호조"

모두서치 2025-05-16 15:06: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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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EC) 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는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 순익이 전년 대비 62% 급증한 1294억7000만 위안(약 25조421억원 178억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증권시보(證券時報)와 이재망(理財網), 경제일보가 16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알리바바가 전날 늦게 발표한 2024년도 4분기(2025년 1~3월) 결산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생성 인공지능(AI) 진화와 이용 확대로 클라우드 사업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순익이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다.

EBIT(이자지급-세공제-일부상각전 손익)은 5% 증가한 17301억6500만 위안(238억4900만 달러)이다.

다만 조정을 거친 순이윤은 1581억2200만 위안으로 전년도 1574억7900만 위안에 비해 6억4300만 위안, 0.41% 느는데 그쳤다.

알리바바 매출액은 전년보다 6% 증가한 9963억4700만 위안(1373억 달러)에 달했다. 1조 위안을 돌파한다는 시장 예상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다.

매출액을 사업별로 보면 주종 온라인 판매를 비롯한 중국내 소매사업 매출(淘天 天猫)이 수수료 수입 증대로 3% 증가한 4498억2700만 위안에 이르렀다.

월경 전자상거래 등 해외 판매사업은 매출이 29% 급증한 1323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사업(阿里雲)은 11% 증대한 1180억 위안이다.

우융밍(吳泳銘) 최고경영자(CEO)는 결산발표 자료를 통해 "AI와 클라우드 사업에 계속 중점을 두는 전략을 추진해 장기적인 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융밍 CEO는 온라인 판매를 비롯한 각 사업에서 AI와 융합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우융밍 CEO는 생성 AI 보급으로 기반인 클라우드 수요가 높아진다면서 2월에는 클라우드와 AI의 인프라 설비에 최소한 3800억 위안을 투입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2024년도 알리바바의 설비투자 등 자본적 지출은 전년도에 비해 2.7배인 859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2024년도 4분기 알리바바 순익은 전년도보다 3.8배인 123억 위안, 매출액 경우 7% 많은 2364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투자처의 기업가치 평가액이 증가한 게 순익 증대에 기여했다. 사업별 매출은 해외 판매기 22% 증가했지만 둔화세를 보였다.

알리바바는 홍콩 증시에서 재료 소진에 16일 오후 1시55분(한국시간 오후 2시55분) 시점에 전일 대비 4.19%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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