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교체·재설정 ‘찾아가는 서비스’ 19일부터 시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KT “유심 교체·재설정 ‘찾아가는 서비스’ 19일부터 시작”

이뉴스투데이 2025-05-16 14:40:55 신고

3줄요약
SK텔레콤 유심 무상 교체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이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섰다. [사진=이뉴스투데이 DB]
SK텔레콤 유심 무상 교체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이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섰다. [사진=이뉴스투데이 DB]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도서 벽지 거주 고객을 위한 유심 교체·재설정 찾아가는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16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임봉호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19일 시작을 목표로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고 준비가 마무리되면 시작할 것”이라며 “T월드 매장이 없어서 직접 T월드에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 벽지 거주 고객을 중심으로 시작해 점차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유심 재설정이나 유심 교체는 물론, 스마트폰에 혹시 있을지 모를 악성코드를 제거하는 등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서비스 진행에는 AS 차량과 전국 업무용 차량을 활용한다. 향후 T월드 매장에 방문해 QR코드를 찍는 것만으로 유심 재설정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다.

임 부장은 “QR코드 방식이 준비되면 매장에 방문해서 직원과 상담 없이 유심을 재설정할 수 있다”며 “재설정 과정에서 간혹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매장에 방문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추후에 이심을 스스로 교체하듯 유심 재설정도 셀프로 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회사 측은 유심 수급의 경우 이달 말까지 500만개, 다음 달 말까지 500만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7월에도 450만~500만개의 유심이 입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17일에는 87만5000개가, 다음 주에는 100만개가 입고될 예정이다. 전체적인 교체 속도를 고려해 8월 이후에는 상황에 맞게 준비할 계획이라는 게 SK텔레콤 측 입장이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외에도 이심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간소화했으며 유심 재설정 방식을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e)심으로 교체한 사람은 현재까지 2만9000명 수준이다. 유심 재설정 고객은 전날 1만7000명이 추가돼 누적 7만4000명이 됐다.

한편, SK텔레콤은 전날인 15일 9만명이 유심을 추가로 교체해 누적 교체 가입자 수가 총 187만명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