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중학부 원반던지기 F37 금메달을 따낸 김하율.
[한라일보]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선수단이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3개 등 7개를 추가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육상 김하율(탐라중)이 남자 중학부 원반던지기 F37에서 9m90으로 1위에 오르면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역도 김서현(대신중)도 여자중학부 -70kg 파워리프팅 지체/뇌병변장애 은, 웨이트리프팅 지제/뇌병변장애 금, 벤치프레스종합 지체/뇌병변장애 금메달를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육상 여자중학부 송윤아(서귀포온성학교)가 400m T20에서 1분27초83으로 은메달, 남자중학부 오동근(서귀포중)도 400m T20에서 1분4초67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김용진·조윤호·현우진·조은성·이진효·이상민(이상 한림공고)·조유민(애월중)이 출전한 혼성6인제 입식배구 IDD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수영 남자 중학부 손세윤(아라중)이 4년 연속으로 3관왕에 오르는 등 금 12, 은 13, 동 9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 당초 목표로 했던 21개보다 13개나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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