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오피스텔 내 금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수천만원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께 연수구 송도동 한 오피스텔에서 "금고 안 현금이 사라졌다"는 30대 여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 조사를 거쳐 금고 안에 보관 중이던 현금 3천500여만원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했다.
조사 결과 이 오피스텔의 현관문이나 금고에서는 파손된 흔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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