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항공우주 연구개발과 관련한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년 만에 홈페이지(www.kari.re.kr)를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텍스트 중심 기술 소개에서 벗어나 핵심 연구개발(R&D) 성과를 3D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구현하고, 사용자가 콘텐츠를 직접 회전·확대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우주발사체 누리호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상반기 달 탐사선 다누리와 성층권 태양광 무인기(EAV-4) 등 주요 연구개발 성과물을 전시한다.
자체 서버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홈페이지 대화형 챗봇 시스템도 구축했다.
질의응답, 콘텐츠 요약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의 탐색 시간을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메뉴를 중심으로 화면을 재배치하고, 항공우주 연구개발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는 아카이브 기능도 추가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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