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 있던 놀이기구에서 굉음과 진동이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35분께 부산 기장군 테마파크 내 놀이기구 '자이언트 스윙'에서 운행 중 소음과 진동이 발생했다.
또 해당 놀이기구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윤활유가 탑승객의 옷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 40명이 탑승 가능한 이 놀이기구에는 당시 18명이 타고 있었다.
롯데월드는 문제가 발생하자 해당 놀이기구의 운행을 즉각 중단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놀이기구를 제작한 해외업체에 정밀 안전진단을 요청했다"며 "점검을 통해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 해당 놀이기구 운행을 멈출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이언트 스윙은 시속 110㎞로 운행되는 놀이기구다. 최대 45m 높이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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