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균형개발과, 농촌 일손돕기로 영농철 숨통 틔워

음성군 균형개발과 농촌 일손돕기.

봄기운이 완연한 5월, 음성군 균형개발과 직원들이 구슬땀으로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앞장섰다.

영농철을 맞아 바쁜 행정업무 속에서도 농촌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이들의 손길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균형개발과는 16일 영농철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감곡면의 한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복숭아 적과 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하며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많은 일손이 필요한 작업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일정 중에도 손을 보태어 주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음성군 균형개발과는 향후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