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도는 51%,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도는 2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도는 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는 지지 이유로 직무·행정 능력(13%), 잘할 것으로 기대된다(13%), 다른 후보보다 낫다(10%), 계엄 심판과 내란 종식(8%), 경제 정책(8%) 등을 들었다.
김 후보 지지자는 도덕성·청렴·비리 없음(20%), 진실함·거짓 없음(17%), 이재명 후보가 싫어서(15%)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준석 후보 지지자는 젊음과 세대 교체(23%), 다른 후보보다 나아서(16%), 합리적·상식적·똑똑함(11%), 공약과 정책(6%), 도덕성·청렴·비리 없음(6%)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주 전보다 6%p 상승한 48%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4%p 내린 30%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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