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장인의 공방' 전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5∼6세기에 만들어진 창원 중동 유적의 토기 가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토기 가마 관련 유물들을 선보이고, 옛날 사람들의 토기 제작방식 등을 소개한다.
전시 관람객들은 창원에서 발굴 조사된 토기 가마와 더불어 제작에 실패한 토기도 확인할 수 있다.
고대 장인의 손길을 느끼게 하는 정성스럽게 새겨진 무늬와 독특한 형태를 갖춘 토기들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박물관에서는 토기 색칠놀이 활동지 체험, 포토존, 현동 유적 출토품을 중심으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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