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수질검사 서비스는 검사를 희망하는 시설이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검사 후 결과를 알려준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저수조 및 옥내급수관 등 공동주택도 일반세균, 철, 구리 등 6∼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해준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목포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반 가정은 탁도, 색도 등 8개 항목에 대한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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