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말고 ‘15위’ 팀으로 가!” 前 프리미어리거의 주장…“다음 단계에서 증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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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말고 ‘15위’ 팀으로 가!” 前 프리미어리거의 주장…“다음 단계에서 증명해야지”

인터풋볼 2025-05-16 1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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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리암 델랍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반대했다.

영국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아그본라허가 델랍에게 맨유 입단에 대해 경고하며 대신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라고 조언했다”라고 보도했다.

델랍은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 스트라이커다. 더비 카운티에서 성장해 2020-21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맨시티엔 델랍의 자리가 없었다. 그는 스토크 시티, 프레스턴 노스 엔드, 헐시티 등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입스위치 타운이 델랍을 원했고, 5년 계약을 내밀며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델랍도 입스위치 타운의 기대에 부응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 1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여러 팀이 델랍에게 관심이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델랍에게 관심이 있다. 게다가 입스위치가 강등되면서 델랍의 바이아웃 조항이 낮아졌다.

매체는 “델랍의 행보를 주시하는 구단들은 이번 여름 그는 영입하기 위해 큰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강등 시 3,000만 파운드(약 558억 원)까지 떨어지는 방출 조항은 첼시와 맨유를 뒤흔들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맨유의 기술 디렉터인 제이슨 윌콕스는 맨시티 시절부터 델랍을 잘 알고 있다. 첼시 역시 맨시티에서 일했던 여러 스태프들을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연고를 활용할 수 있다”라고 더했다.

맨유행에 무게가 쏠린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맨시티 출신 델랍은 맨체스터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면 추격은 탄력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아그본라허는 델랍의 맨유행을 반대했다.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를 기록하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입단을 추천했다.

아그본라허는 “내가 델랍이라면 맨유에 가지 않을 것이다. 입스위치에 머물지 않고 다음 단계인 웨스트햄으로 가서 자신을 증명할 것이다. 그들은 공격수가 필요하다. 에반 퍼거슨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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