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1일 괴산읍·감물면·칠성면 등 지역에 떨어진 우박으로 3.5㏊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일 오후 6시부터 약 30분간 지름 2㎝ 안팎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지난 15일 현재 복숭아, 옥수수, 브로콜리 등 과수와 밭작물 위주로 29개 농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괴산군은 피해 조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농작물재해보험, 복구비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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