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탈당에 김용태-김문수 ‘온도차’...김재원 “후보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尹 탈당에 김용태-김문수 ‘온도차’...김재원 “후보와 다르게 생각할 수도”

투데이신문 2025-05-16 10:19:04 신고

3줄요약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출처=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최근 통화에서 ‘탈당하지 말고 자리를 지켜달라’는 말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김문수 캠프 측이 “그런 의사소통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16일 YTN ‘뉴스 파이팅’에서 “직접 확인을 했다”면서 “의사소통은 전화든 또는 다른 방법이든 특정하지 않고 그런 의사소통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보도처럼 김 후보가 그런 내용으로 의견을 표명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탈당이라는 용어가 나오지 않았다”며 “윤 전 대통령님의 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대통령님께서 결정하실 일이고, 김 후보가 어떤 내용으로 요구하거나 요청하지 않겠다는 그런 표현을 하셨다고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권고하겠다라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김 위원장 판단에 대해 김 후보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며 후보와의 입장 차이를 분명히 했다.

김 비서실장은 “(김 후보는) 개개인의 판단을 대통령 후보라고 해서 여러 의견을 강제하는 정치를 굉장히 혐오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비대위원장은 전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비대위원장으로서 윤 전 대통령께 정중히 탈당을 권고드린다”고 전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이 합리적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윤 전 대통령을 찾아 뵙고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한 결단을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