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이색 액티비티에 이목이 쏠렸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Artie Medvedev, Hyeong-Taek Lee, ryanraza-shutterstock.com
정체는 바로 'K-등산'이다.
외국과 달리 사전 준비 없이도 도심 속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K-등산 인기에 인바운드 관광업계 매출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가을과 겨울에 하이킹·트래킹 투어 상품 예약이 많았다. 가을에는 '설악산 투어', 겨울에는 '강원도 설산 투어' 예약률이 가장 높았다. 서울에선 '북한산'과 경복궁 등 역사 유적지와 인접한 '인왕산' 상품 예약이 많았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 등산 관광센터'를 운영해 등산 장비 대여, 다국어 안내, 샤워 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생성한 AI 이미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 도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등산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북한산의 주요 봉우리를 등반하며 인근 사찰을 방문하는 챌린지, 전국 사찰에서 제공하는 체험형 숙박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 차 문화 체험, 전통 공예 체험 등이 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서울 외곽을 따라 조성된 총 연장 약 157km의 순환형 트레킹 코스를 소개한다.
서울둘레길은 총 8개의 주요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1코스(수락산~불암산) ▲ 2코스(불암산~용마산) ▲ 3코스(용마산~아차산) ▲ 4코스(아차산~고덕산) ▲ 5코스(고덕산~일자산) ▲ 6코스(일자산~대모산) ▲ 7코스(대모산~관악산) ▲ 8코스(관악산~수락산)로 이뤄졌다.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화계사, 도봉사 등 한국의 전통 사찰을 만날 수 있고 도봉산 정상 부근에서는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어렵지 않은 난이도라도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편안한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또 날씨 변동이 심할 수 있기에 출발 전 기상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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