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31개국 250명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이연호(서울과고 2), 이혁준(서울과고 3), 장근 영(서울과고 3), 최정민(경기과고 3), 한지형(서울과고 3),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권헌(서울과고 2), 이신혁(서울과고 2), 채우현(경기과고 3) 학생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에서는 이론 시험과 실험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진행됐다. 시험문제는 이론 3문제(30점), 실험 1문제(20점)가 출제됐다. 이론 시험은 △지구 자전축의 세차 운동 △스핀 파동과 상전이 △대기 현상의 열역학 문제가 출제됐다. 실험 시험은 인덕션 조리기의 원리 문제가 출제돼 과학적 분석 능력과 실험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한국대표단을 이끈 신용일 한국물리학회 한국물리올림피아드 위원장은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 “바쁜 학업 속에서도 노력해 국위를 선양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